보도자료/환경부 보도자료

낙동강환경청,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에코플로킹 실시

엉클지니 2024. 3. 7. 10:46
▷ 농촌쓰레기 수거, 올바른 처리방법 교육 및 찾아가는 파쇄서비스 병행
▷ 마을주민‧지자체‧관계기관과 함께 농촌지역 불법소각 근절 캠페인 진행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2월 27일 오후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금곡마을에서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에코플로킹* 행사’를 실시했다.

* 플로킹(Ploking): 이삭줍기를 의미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웁(plocka upp)과 걷기 (walking)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

 

○ 이날 행사에는 밀양시, 삼랑진읍을 비롯해 금곡마을, 산림청, 한국 환경공단, 한국환경보전원 등 관계기관에서 80여 명이 참여하여 마을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소각근절캠페인을 진행하였다.

○ 이번 캠페인에서는 한국환경공단과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 폐기물 및 잔재물의 올바른 처리방법을 안내하였고, 산림청에서 찾아가는 파쇄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였다.

※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파쇄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청에서도 별도로 수거 및 파쇄를 지원하고 있음

 

□ 에코플로킹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계획 중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방안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에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영농잔재물 소각 및 노천소각에서 부‧울‧경 초미세먼지(PM-2.5) 총 배출량의 8% 가량 발생(출처: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21년 부문별 배출량 통계)

 

□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농촌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은 주민 들의 인식개선과 실천문화 확산에 달려있다”라며,

○ “농촌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잔재물 불법소각 근절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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