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59

사각 없는 제도개선과 신기술로전지 공장화재 재발 막는다

□ 정부는 전지산업 전반의 안전관리 강화와 폭발‧화재 등 사고 방지를 위해 ‘전지 공장화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 지난 6월 24일 화성 전지공장 화재(사망 23명)를 계기로 전지 제품 관리 기준 부재, 사업장 안전관리 미흡 등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 윤석열 대통령은 화학물질 특성에 맞는 소방기술 개발 및 화재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전지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신속히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 이에, 행안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7월 4일부터 ‘전지 공장 화재 재발방지 대책 마련 TF’를 운영했다.     * 고용부, 산업부, 환경부, 과기부, 국방부, 국토부, 소방청, 방위사업청 등   ○ TF에서는 전지 공장화재의 실질적..

찰피나무 추출물 활용 기능성 화장품 나온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찰피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국유특허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에서 개발한 기능성 화장품이 이달 안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생물자원을 활용한 유해물질 대응 유용성 탐색’ 및 ‘국내 자생생물의 유용성 검증’ 연구를 통해 ‘찰피나무 추출물을 함유하는 안티폴루션용 조성물*’ 관련 기술을 2021년 국유특허로 등록하고 3년 후인 올해 4월에 화장품 제조사인 ㈜풀코스에 기술을 이전했다. *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제품으로, 유해 성분을 제거하는 성분으로 만들어진 물질   이 기술은 찰피나무 추출물이 세포 내 활성산소의 양을 28%로 줄여 항산화 효과가 뛰어났으며, 특정대기유해물질*인 알데히드 화합물에 의해 감소한 피부세포의 생존율을 3배 이상 증..

환경책임보험, 가입 사업장 혜택은 확대하고 인근 주민 보호는 더욱 강화한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환경책임보험사업단*과 함께 환경책임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의 환경피해 방지 및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오염사고 방재 장비함 구축 및 유해물질 유출 방지 시설설치 등 환경오염피해 예방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 제18조제2항에 따라 환경책임보험 사업에 참여하는 보험사로 구성된 사단법인   이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9월 11일 오후 환경책임보험사업단 및 군산시와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환경오염 피해예방을 위한 방재 장비함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환경부는 그간 환경책임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 산업단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지원사업 및 환경교육 등 다양한 환경오염피..

추석 연휴 쓰레기,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늘어나는 쓰레기의 적체를 비롯해 무단투기 및 과대포장을 예방하기 위한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포장재, 음식물 등 명절 쓰레기 발생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여 배출 및 수거가 원활하지 않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 공항, 기차역 등에서 쓰레기 불법투기가 성행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다음과 같은 대책을 추진한다.* 한국환경공단 및 국립공원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① 폐기물 특별수거체계 운영>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리상황반’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수거 및 처리를 관..

탄소중립포인트 2배로 적립해 드려요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올해 한가위를 맞이해 녹색생활 실천분야 탄소중립포인트를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2배로 적립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계기로 일상 속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확대를 유도하여 녹색생활 소비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전국의 커피전문점 및 배달대행 업체*를 이용하는 고객이 대상이며, ‘다회용컵(텀블러) 이용’과 ‘다회용기 이용’의 2가지 실천항목에 참여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를 기존보다 2배**로 적립받는다.  * 참여는 이벤트 대상 실천항목 참여기업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참여기업별 참여 방법은 누리집(cpoint.or.kr/netzero) 참여 방법 매뉴얼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  ** 다회용컵 이용(300원/개 ⇒ ..

올여름 집중호우 피해 하천 신속하게 복구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올해 7월 8일부터 19일까지 집중호우로 제방 유실 등 피해가 발생한 하천을 대상으로 항구적 복구를 위해 국가하천 복구 공사비 예산배정을 완료하고, 지방하천 복구 공사에 대한 국고보조금 지원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8월 23일 집중호우 기간 발생한 하천 등의 피해 복구계획을 확정했으며, 하천분야 복구계획에서는 국가가 관리하는 국가하천 8곳에 93억 원을, 지자체가 관리하는 지방하천 209곳에 1,887억 원(국고50% 분)이 각각 반영되었다.   현재 피해가 발생한 하천은 추가 유실 피해 방지 등을 위해 톤 마대 쌓기, 방수 덮개 설치 등 응급 복구공사가 완료된 상태이나, 이번 항구복구 공사를 통해 유실된 제방을 튼튼하게 다시 쌓고 보강하는 ..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 6억 2,420만톤…전년대비 4.4% 감소, 2년 연속 감소 추세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정은해)는 발전 등 분야별 유관지표 등을 활용하여 ‘2023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4.4% 감소한 6억 2,420만톤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3년 잠정배출량의 구체적인 수치 변화를 살펴보면, 전환 부문에서 발전량이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무탄소 발전인 원전(4.4TWh↑)과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3.5TWh↑)의 발전량이 증가하면서 전환(전기·열생산) 부문 배출량이 7.6%(16.5백만톤) 감소했다.   *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라 수소, 태양광, 풍력, 지열, 유기물(바이오) 등 기존 화석연료 구조를 친환경적으로 전환하는 에너지를 의미    산업 부문은 ..

어린이 등 환경성질환 취약계층 대상 환경보건이용권 제도 시행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환경보건이용권 지원대상 및 환경보건 지원사업 전담기관(이하 전담기관) 지정기준 등 환경보건이용권 제도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환경보건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9월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이달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환경보건이용권이란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 환경유해인자의 노출에 민감한 취약계층(환경보건취약계층)이 환경성질환과 관련한 실내환경개선, 진료지원 등 환경보건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금액이나 수량이 기재된 증표를 말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올해 3월에 개정된 ‘환경보건법’의 시행(’24.9.20)을 앞두고 환경보건이용권 발급 등 환경보건지원사업의 법적 근거 신설에 따른 하위법령 위임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시행령에 따라 △국민기초생활 보..

생물표본 디지털 전환 기술 미래 위해국내외 전문가 한 자리에 모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9월 10일 롯데타워 스카이31(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생물표본의 디지털 전환: 기술과 미래’를 주제로 국제 학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표본은 생물에 관한 연구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나 오랜 시간 보전과정에서 생물이 지니고 있는 원래 색이 변하거나 표본이 손상되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표본의 디지털화(digitization)가 추진되고 있다.   디지털화(digitization)는 물리적 정보를 디지털 형식으로 변환하는 것으로, 표본의 물리적 보존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럽연합은 이미 2018년부터 23개 나라의 195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표본의..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층간소음 없는 한가위 보내세요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10일 오후 2시부터 용산역(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웃사이(2642) 층간소음 예방 홍보 운동(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진행하며 특히 추석 명절을 맞이해 생활 속 층간소음 예방 실천과 이웃 배려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전후에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한국환경공단 운영 1661-2642)’로 접수되는 전화상담 건수를 살펴보면 연휴 이전 보다 연휴 이후 상담 건수*가 22%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23년 평균) 추석연휴 이전 1주 평균 148건 → 추석연휴 이후 1주 평균 180건   이날 행사에서는 ‘층간소음 저감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