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환경부 보도자료

환경부, 추석 연휴 기간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의 안전성 및 편의성 향상에 나선다

엉클지니 2024. 9. 9. 12:17

 환경부(장관 김완섭) 9 9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무공해차(전기차·수소차) 운행 증가와 충전시설 주변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충전시설의 사고대응 체계, △충전기 고장 점검 및 정비, △충전 불편 비상 대응, △전화 상담 창구 운영 강화 점검에 나선다.

  * 환경부, 유역(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전기차 충전사업자, 전기차 충전기 제작업체, 수소충전소 구축·설비·운영사업자 등

 

 추석 연휴 전인 9 9일부터 13일까지는 휴게소에 설치된 무공해차 충전시설 대상으로 주변 인화물질 제거, 소방차 등 화재진압 장비 진입을 방해하는 적재물 제거, △소방차 진입로* 점검, △소방서‧소방센터와 비상 연락망** 구축 상황을 점검한다.

  * 고속도로 정체를 대비해 평상시 휴게소 직원 차량 통행로를 소방차 진입로로 활용

 ** 충전사업자-고속도로 휴게소-도로공사-유관기관(119 등)-환경부

 

 또한, 전국에 설치된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충전기 작동 상태 및 결제 시스템을 검하고, 충전기의 고장여부 점검, 고장에 대비한 주요 부품 확보, △연휴 기간 신속한 정비 체계 운영, 교통량이 많은 이동거점의 충전소 집중 관리에 나선다.

 

 추석 연휴 중인 9 14일부터 18일까지는 유관기관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전화 상담 창구(헬프데스크, 1661-9408)’ 운영 인력을 7인으로 증원(기본 휴일 5)하여 충전기 안전관리, 고장관리, 충전 불편에 대응한다.

 

 

 전기차 충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6곳*에는 무료 이동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전기차 1대당 약 100km 운행할 수 있는 20kW의 전력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 제공 휴게소 : 기흥(부산방면), 건천(부산방면), 건천(서울방면), 군산(목포방면), 신탄진(서울방면), 치악(춘천방면)

  

 한편, 완섭 장관은 9 13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부산방) 방문하여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의 안전사고 대응체계와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전기차 이동형 충전 서비스를 현장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에서 안전사고가 없도록 항시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유관기관에 당부하며, “이동 충전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전기차와 수소차 사용자가 충전 불편없이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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