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6일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ㅇ 추석 연휴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고향가는 길”을 위해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귀성·귀경·여행객 편의 증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 및 방역관리, 사고 및 기상악화 대비 태세 마련 등 5대 과제를 중심으로 교통 대책을 마련하여 차질 없이 시행하고 있다.
□ 먼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14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과 서울역을 찾아 철도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논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ㅇ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찾은 박 장관은 차량 검수 및 정비 현황을 점검하며, “국민들을 위해 명절에도 현장을 지키는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차량 유지보수, 선로점검, 전력설비 교체 등 업무 수행 시 안전수칙 준수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하였다.
ㅇ 이어서, 박 장관은 서울역을 찾아 열차 출·도착, 통과 등 열차 운행상황을 관제하는 로컬관제실에서 관제 현황을 점검하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열차운행 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ㅇ 이후, 박 장관은 서울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박 장관은 “명절 기간 이용객이 많이 몰리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이용객이 역사와 열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쓸 것”을 강조하였다.
□ 한편, 같은 날 오전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를 찾아 도로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였다.
ㅇ 백 차관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석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뒤 “국민들이 쉽게 교통경로를 알 수 있도록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 안내가 중요하다”며, “정보 수집에서 제공까지 전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하였다.
ㅇ 아울러, 교통센터의 교통상황실, 교통방송실, 특별교통대책본부 등을 일일이 찾아 근무자들과 악수하면서, “추석 연휴에도 도로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격려하였다.
ㅇ 또한, “추석 연휴 동안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591만 대로 전년 대비 6.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편리하고 안전한 고속도로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하였다.
□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9월 15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방문하여 터미널관계자 등으로부터 고속버스 특별교통대책을 논의한 후, 국민들이 안심하고 고속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차량은 물론 대합실,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요청할 계획이다.
ㅇ 또한, 고속버스 운수종사자로서 현장을 지키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장시간 운전에 따른 과로, 과속, 운전 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교육과 건강관리를 철저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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