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국토부 보도자료

글로벌 철도연수과정 본격 시작,한국형 고속철 차량 수출 성과 이어간다

엉클지니 2024. 10. 8. 09:29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해외의 주요 철도사업 발주기관 철도종사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철도정책, 기술 등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제7기 글로벌 철도연수과정(~’25.8.31) 환영식을 10월 2일 개최하고, 본격 시작한다.

 

 ㅇ 올해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은 한국형 고속철 차량 첫 수출(6.14)한 우즈베키스탄 등 33개국을 대상으로 공개모집(4.12~6.14)하여 14개국 66명 지원했으며, 수주지원 가능성, 학업계획 충실성 등을 평가하여 13개국 32(정부 5개국 9, 공공기관 12개국 23)의 연수생을 선발*했다.

 

    * 탄자니아(5), 몽골(4), 인도네시아(5), 우즈베키스탄(4), 타지키스탄(3), 폴란드(2), 이집트(2), 카자흐스탄(2), 말레이시아(1), 필리핀(1), 투르크메니스탄(1), 키르기스스탄(1), 인도(1)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은 연수생이 우리나라 철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철도정책, 철도시스템, 철도안전관리 등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되며, 구로관제센터, GTX-A 시승, 국내 철도기관 견학 등 실제 운영되고 있는 우리의 철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ㅇ 특히, 연수생 직접 자국 철도현황 및 사업정보 등을 발표*하고, 국내기업이 보유한 철도기술 제품을 소개하는 등 국내기업과 연수생이 교류할 수 있는 간담회도 연수과정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 철도산업정보센터 누리집(http://www.kric.go.kr)에서 확인 가능

 

 ’18년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거쳐 간 연수생은  21개국 136이며, 자국의 최신 철도사업 동향 제공, 국내기업과 해외 발주기관 간 연결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ㅇ  특히,  올해 우리기업과 2,700억원 규모의 고속철 차량 계약을 체결한 우즈베키스탄 598억원 규모의 울란바토르 지하철 건설 감리 및 사업관리 용역 계약을 체결한 몽골의 경우, 연수과정이 시작된 18년부터 지속적으로 연수생을 배출*했다.

 

    * 몽골: (18) 2명 → (19) 2명 → (20) 1명 → (21) 1명 → (22) 2명 → (23) 6명 → (24) 4
우즈베키스탄: (18) 2명 → (19) 1명 → (20) 1명 → (21) 1명 → (22) 2명 → (23) 4명 → (24) 4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을 통해 형성된 해외 주요 발주기관과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우리 철도산업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해외 철도사업 수주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