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환경보전원 소속 퇴치전담반 10명, 부산·경남 10개 지역에서 활동, 일반인 포획 시 매수하는 광역 수매제도 연중 실시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낙동강 수계를 중심으로 서식중인 생태계교란 생물 뉴트리아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퇴치전담반(10명) 및 광역 수매제(마리당 2만원, 일반 포획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 2014년부터 관계 지자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약 38,000여 개체의 뉴트리아를 퇴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8년부터 뉴트리아 서식 개체수 감소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도별 퇴치개체수(’14년 7,714개체, ’15년 6,437개체, ’16년 5,105개체, ’17년 5,053개체, ’18년 1,930개체, ’19년 2,436개체, ’20년 2,877개체, ’21년 2,001개체, ’22년 2,134개체, ’23년 2,749개체 퇴치)
□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뉴트리아의 퇴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퇴치전담반*(10명) 운영과 함께 광역 수매제를 실시하고 있다.
○ 뉴트리아의 서식이 확인된 부산․경남지역 10개 시․군에 각각 퇴치전담반을 집중 배치하여 포획 트랩으로 퇴치하고 있으며,
* 부산․김해(3명), 창원․진주․밀양․양산․함안․창녕(각 1명), 의령․합천(1명)
○ 누구나 뉴트리아를 포획하여 뉴트리아 접수센터나 포획지역 관할 지자체 등에 포획 개체(사체)를 접수하면 마리당 2만원씩 지급하는 광역 수매제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 최종원 낙동강청장은 “앞으로 낙동강 유역에 서식하고 있는 뉴트리아의 확산을 막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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