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국토부 보도자료

전국 건설현장 ‘우기 대비 안전점검’

엉클지니 2024. 6. 3. 09:09
전국 건설현장 ‘우기 대비 안전점검’
-22일부터 국토부 등 12개 기관 합동 전국 1,929개소 건설현장 안전점검
-사망사고 100대 건설사 현장 및 수공 발주현장 등 특별점검도 추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5월 22일(수)부터 7월 17일(수)까지 40일간 도로, 철도, 하천, 아파트 등 전국 1,929개 건설현장 일제 점검한다. 

 

 ㅇ 점검은 다가오는 우기철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총 12개 기관*에서 1,204명의 점검인력을 투입한다.

   

    * 국토부, 5개 지방 국토관리청(서울, 원주, 대전, 익산, 부산),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철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먼저, 우기철 집중호우 및 폭염에 사전 대응을 위해 취약현장 1,828개소 집중 점검한다.

 

 ㅇ 건설현장 수해에 대비한 수방대책 수립여부, 축대·옹벽 등 수해 위험요소 조치 및 지하차도 등의 배수처리 시설 설치 상태 등을 점검한다.

 

 ㅇ 하천공사의 경우에는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하천 내 설치된 가도·가교의 시공 상태와 하천 제방 등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 (강수량 전망)기상청 날씨우리 평년(622.7~790.5mm)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 40%,
여름철 동안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 있음

 

 ㅇ 또한,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음료·쉼터·휴식 제공을 철저히 하고, 폭염이 극심한 경우 작업중지를 준수할 수 있도록 각 현장을 지도·감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설현장 사망사고 최소화를 위해 사망사고 발생 현장 등에 대한 특별점검(101개소)도 병행할 계획이다.

 

 ㅇ 시흥 교량 건설 중 붕괴사고(4.30)와 관련하여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발주 국토부 소관사업 현장(시흥 사고포함) 27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올해 1분기 사망사고 발생 대형건설사(63개소) 및 공공공사 사고발생 현장(3개소)에 대한 불시 점도 추진한다.

 

 

 ㅇ 또한, 지난 해빙기 기간(2.27~4.9) 동안 산하기관에서 자체점검 현장 대하여도 무작위로 대상을 선정한 후, 국토부 점검(8개소)을 통해 산하기관의 자체점검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시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 아울러, 충청 지역 건설현장 3곳은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국토안전관리원의 합동점검을 시범 실시하고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는 건설현장에 대한 국토부 외 타 부처, 기관 등의 겹치기 점검에 따른 현장의 업무 부담 해소를 위한 조치이다.

 

 ㅇ 합동점검 시에는 철근탐지기, 콘크리트 강도측정기 등 점검 장비 활용하여 보다 상세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에 대한 현장 및 각 점검기관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합동점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건설현장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2,500여개의 현장을 점검하여 54,340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완료하였다. * 과태료(270건)·부실벌점(177건)·시정명령(53,893건) 등

 

 ㅇ 이번 건설현장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 안전 및 품질관리 미흡 등 위반행위 적발 시 과태료·벌점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예외 없이 엄중 조치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폭염 등 취약시기 건설현장 안전관리 만전을 기하는 한편, 사망사고 예방 위해 공사 관계자 경각심 제고하고 국민 피해 최소화 하는데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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