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보전법』에서 제시한 자연환경복원사업의 개념과 유형 자연환경관리기술사 제133회 1교시 2번문제

자연환경복원사업의 개념

자연환경복원사업은 인간의 활동이나 자연재해로 인해 훼손되거나 변형된 자연환경을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거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을 말합니다. 이 과정은 다양한 생태적, 경제적, 사회적 요소를 고려하여 자연환경의 복원 및 개선을 도모합니다. 구체적으로, 다음을 포함합니다:

1. 생태적 기능 회복: 생태계의 구조와 기능을 재구축하여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서비스를 복원.
2. 자연경관 복원: 훼손된 자연경관을 재현하고 경관의 아름다움을 회복.
3. 지속 가능성: 복원된 자연환경이 지속 가능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

자연환경복원사업의 유형

자연환경복원사업은 복원 대상 및 목적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눌 수 있으며, 주요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하천 및 습지 복원:
   • 하천 복원: 인공적으로 직강화된 하천을 원래의 자연적 흐름으로 복원하거나, 둑 제거 및 하천 주변 식생 복원을 통해 수질과 생태적 기능을 개선.
   • 습지 복원: 매립되거나 오염된 습지를 복원하여 습지 생태계의 기능을 회복하고, 수질 정화, 생물다양성 증가 등을 도모.
2. 산림 복원:
   • 산불 또는 벌채 후 산림 복원: 산불이나 과도한 벌채로 훼손된 산림을 다시 조성하고, 자생 식물종을 재도입하여 산림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
   • 조림사업: 빈터나 폐광 지역 등에 새로운 숲을 조성하여 산림 생태계를 확장.
3. 해안 및 해양 복원:
   • 해안 복원: 해안 침식 방지 및 해안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모래사장을 복원하거나 인공 암초를 설치.
   • 해양 생태계 복원: 오염된 해양 환경을 정화하고, 산호초 복원이나 해초밭 조성 등을 통해 해양 생물의 서식지를 회복.
4. 도시 자연환경 복원:
   • 도시 녹지 조성: 도시 내 공원이나 녹지를 확충하여 도심의 생태적 기능을 강화.
   • 녹색 인프라 구축: 빗물 정원, 녹색 지붕, 침투성 포장재 등 지속 가능한 도시 계획 요소를 도입하여 환경적 이점을 극대화.
5. 농지 및 토양 복원:
   • 농지 복원: 과도한 경작이나 오염으로 훼손된 농지를 복구하여 토양의 비옥도를 회복하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
   • 토양 복원: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고, 자연적인 상태로 회복.
6. 생태적 연결성 강화:
   • 생태통로 조성: 단절된 서식지 간의 연결을 통해 야생 동물의 이동 경로를 확보.
   • 생태적 복도 구축: 다양한 생물종이 이동할 수 있는 생태적 연결망을 조성하여 생물다양성을 보전.

법적 근거 및 적용

• 『자연환경보전법』 제42조에 따라 자연환경복원사업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며, 필요시 민간단체와의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자연환경복원사업 계획 수립: 복원 대상 지역의 현황 조사와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복원 계획을 수립하며, 이는 법적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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