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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국토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신속조성 등 5대 전략적 협업과제 이행 점검

엉클지니 2024. 9. 6. 09:38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양부처 간 전략적 협업제의 진행 상황과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제6 ‘환경-국토 정책협의회’를 9 5일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대회의실(전북 정읍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환경-국토 정책협의회’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된 ‘전략적 인사교류*’의 성과를 높이고 부처 간 긴밀한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 환경부-국토부 등 국장급 10개, 과장급 14개 총 24개 직위를 선정‧교류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 국토부 국토정책관 교류 (3.7)

 

  양 부처는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신속 조성 등 5 전략적 협업 과제* 세부이행계획 추진 현황을 점검하여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신속 조성,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개발제한구역 핵심생태축 복원, △지속가능한 해안권 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시화호 지속가능 마스터플랜 수립

 

  아울러 양 부처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국가산단계획을 올해 4 17일에 속하게 마련하고 사업 초기 단계부터 평가전담반을 운영하여 올해 7 26일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어서 산업단지 운영에 필수적인 용수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후속 조치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개발제한구역 핵심생태축 자연환경복원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8 23일에 범사업(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면 일원 복원) 착수했으며, 친환경적 설계 등을 거쳐 2026년까지 복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 밖에 협업 과제들도 세부이행계획에 따라 △환경-국토계획 통합관리 토론회() 개최(6 27), △지속가능한 해안권 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7 22), 시화호 발전 전략 마스터플랜 협의체 개최(8월 23일) 등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한편,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이번 정책협의회 때 각 부처 산하 국립공원공단과 국토안전관리원이 협업 중인 내장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녹색건축물 전환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산하기관 간 협업 추진 상황도 점검한다.

 

 국립공원공단과 국토안전관리원은 양 부처 간 전략적 협업 노력에 발맞춰, 올해 5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탐방안내소, 교량 등 공원시설에 대한 친환경 건축 확대 및 탐방객 안전 강화 등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환경부와 국토부 간 전략적 인사 교류 이후 환경영향평가 효율화 등 구체적인 협업성과가 도출되고 있다”라며, “양 부처  전략적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정부의 전략적 협업 기조를 산하기관 등으로 확산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세창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은 “그간 정책협의회를 통해 ‘개발’과 ‘보전’이라는 양 부처의 차이점을 해소하고 협업할 수 있는 방안들을 함께 모색는데 이번 회의가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하며,  “연 협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산하기관 간 협업 과제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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