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9월 26일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간 항공회담*에서 현재 양국 간 주10회로 설정된 운수권을 양국 수도공항 간 주12회, 그 외 노선 주12회 등 총 주24회로 증대하기로 합의하였다.
* <수석대표> 한국심지영 국제항공과장, 우즈벡자몰리딘 나자로프(Jamoliddin Nazarov) 교통부 항공운송국장
□ 그간 양국 간 운항 노선은 인천-타슈켄트가 유일하여, 지방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가고자 하는 항공교통이용자들의 불편이 있었고, 이를 해결하고자 양국 지방공항 ↔ 수도공항 노선을 신설하기로 하였다.
* (운항 현황) 인천-타슈켄트 / 아시아나 주4회, 우즈베키스탄항공 주7회
ㅇ 부산, 대구 등 지방공항에서 타슈켄트로 갈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된 만큼, 지방공항 활성화와 항공교통이용자들의 편의성 증대가 기대된다.
ㅇ 또한, ’18년 항공회담 이후 6년 만에 회담을 개최하여 양국 간 운항 횟수를 주10회에서 주24회로 증대하였다.
- 이로써,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을 경유하여 일본, 중국, 동남아 등으로 가는 환승수요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고,
- 지난 6월 정상 방문 시 체결한 철도․도로 등 교통협력 확대를 지원하고 양국 수도 간 운항 증가로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한-우즈베키스탄 항공회담 결과>
기존(∼‘24.9.26) | 변경(‘24.9.27∼) |
ㅇ 한↔우즈베키스탄 여객 주10회 | ㅇ 한↔우즈베키스탄 여객 주12회 ㅇ 한 지방공항↔우즈베키스탄 수도공항(타슈켄트) 여객 주4회 ㅇ 우즈베키스탄 지방공항↔한 수도공항(인천) 여객 주4회 ㅇ 양국 지방공항↔지방공항 여객 주4회 |
□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인 우즈베키스탄과 운수권을 증대하여, 이제는 지방공항에서도 우즈베키스탄을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ㅇ “지방 거주 여행자 및 기업인 등 항공교통 이용객 편의 증대와 지방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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