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김완섭)는 9월 5일 23시 기준으로 낙동강 유역 용수댐인 운문댐 가뭄상황이 ‘주의’ 단계로 진입됨에 따라 하루 최대 18.9만톤의 댐 용수 비축을 위한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7일 운문댐이 가뭄 ‘관심’ 단계 진입 이후 댐으로 유입되는 유량은 하루 평균 13.1만톤이나 댐 공급량*은 하루 평균 36.1만톤으로 댐 저수량이 지속적으로 하강하는 추세다. * 댐 공급량(36.1만톤) = 하천유지용수(7.8만톤)+농업용수(0.4만톤)+생·공용수(27.9만톤) 환경부는 댐 하류의 하천상황, 영농시기 등을 고려하여, 하천유지용수 하루 최대 7.8만톤과 농업용수 하루 최대 0.4만톤에 대한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용수를 비축한다. 또한, 운문댐에서 공급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