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5일자 한국일보 <툭하면 안전사고, 손 놓은 방재센터···‘사고뭉치’ 산업단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드림
□ 보도 내용
○ 전남 주요 산업단지에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음
① 한 예로 율촌산단(전남 광양)에서 수산화리튬이 누출되어 현장 작업자 700여명이 긴급대피하고 181명이 진료를 받았으나, 이 업체는 해당 화학물질의 수거작업 완료 전에 노동자를 다시 현장에 투입
② 범정부 화학재난 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주요 국가산단(7개)에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방재센터)를 설립했으나 센터장이 없고, 각 기관별 파견 공무원으로 이루어져 대응이 늦다는 지적
□ 설명 내용
< ①에 대하여 >
○ 기사에서 언급된 업체의 수산화리튬 누출 사실과 수거작업 완료 전 건설노동자의 현장 투입 사실을 확인한 이후 환경부·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에서 수차례의 현장 점검·확인 등을 수행
○ 현재 해당 업체는 시설 가동을 중단한 상황임. 아울러 사업장 외부에 위치한 건설현장 노동자의 건강피해 역시 우려되는 등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여수 합동방재센터에서 관련 점검을 수행할 예정임
< ②에 대하여 >
○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는 화학사고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업무를 현장에서 담당하는 최일선 전담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중임
- 화학사고와 관련된 부처·기관 담당자가 7개 주요 산단 인근에서 함께 근무하며, 신속한 정보 공유와 빠른 현장 출동이 이루어지고 있음
- 아울러, 화학사고 발생시 출동하는 인력(환경팀, 연구직)은 동일 센터에서 최소 4년 이상 근무하고 있으며, 다년간의 사고대응 경험을 가진 전문인력임
○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매 분기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차기 운영위원회(‘24.3.25.)에서 보다 신속한 사고대응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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