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환경부 보도자료

수질총량관리과_대구환경청, 취약시기 공공하폐수시설 지도점검 실시

엉클지니 2024. 5. 1. 10:55
▶ 낙동강 수계 내 환경기초시설 집중 관리강화로 녹조 및 풍수해피해 사전예방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서흥원) 기후위기에 따른 환경변화와 자연재난(녹조,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여 5~9월까지 대구․경북지역 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ㅇ 이번 점검은 여름철 녹조발생이 우려되는 낙동강 수계 내 1만톤/ 이상 공공하․폐수처리시설 28개소를 비롯하여 안동·영주댐 유입 공공처리시설 37개소, 전년도 풍수해 피해시설 17개소 등 총 82개소를 선정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하․폐수 무단방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총인(T-P)처리시설 정상 가동여부, 수질 TMS(원격수질감시체계) 적정운영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장마철 침수 및 안전사고 대비상황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ㅇ 점검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하수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개선명령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 및 기술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서흥원 청장은 “녹조 우심지역 및 상수원 상류에 위치한 하‧폐수처리시설 등 오염원을 집중관리하여 녹조발생 예방과 낙동강 수질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아울러 하․폐수처리장에서도 녹조 예방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관리를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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