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년 중점사업 적기 추진으로 기후위기 대응 및 체감하는 환경정책 추진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24년도 정책 목표로 “민생, 안전, 지역과 함께하는 환경정책”을 강조하며,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환경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산강유역환경은 2024.4.30.(화) “① 기후위기에도 안심할 수 있는 물환경 조성, ② 지역별 맞춤형 환경관리, ③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복지 실현”을 위한 올해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25년부터 하루 약 20만톤의 생·공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수·광양 산단의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해 금년 말까지 “광양만권 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2030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한다.
안전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는 순천 동천, 장성 황룡강 등 4개 하천에 대해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홍수기 전 준설 등을 통해 홍수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친환경 축제문화 확산을 위해 전남도와 협력하여 전남도 내 22개 시·군별 대표 축제에 대해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하고, 내년부터는 국비지원을 확대하여 다중이용시설 등에 다회용기 사용을 확산한다.
또한, 기존의 점검·적발 위주의 사업장 환경관리를 환경법령 반복위반 사항 교육 등을 통한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강화로 전환하고, 배터리 재활용 등 신성장 녹색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올해 하수처리(4,087억), 상수도 시설관리(1,323억), 국가하천정비(1,111억) 등 총 9,769억원의 예산을 상반기까지 조기 집행하여 지역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 할 예정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지역민의 안전과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지역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환경복지 실현을 위해 지자체, 산업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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