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도로 전문가 자문단 출범… 안전한 지하도로 향해 한걸음 ‘성큼’ |
- 자문단 발족을 통해 지하도로 정책에 반영할 전문가 의견 수렴의 장 마련 - 30일 6개 분과 전문가들이 모여 자문단 운영 방안을 논의 |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하도로 전문가 자문단’(이하 자문단)을 발족하고 자문단 운영 방안 등을 논의 하기 위해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 (時/所) ‘24. 5. 30.(목) 14:00 /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경기도 화성)
ㅇ 자문단은 지하도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초기 단계부터 검토해야 하는 다양한 주제에 관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구성하였다.
□ 자문단은 총 6개 분과 45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운영될 계획이다.
ㅇ 우선, 6개 분과는 지반, 터널, 교통 분과뿐만 아니라 침수·화재 안전성 강화 방안을 검토하는 방재·소방 분과, 운전자의 심리적 폐쇄감 완화를 위한 심리·정신 분과, 필요시 지하도로 상부공간 활용 논의를 위한 국토·도시 분과로 구성된다.
ㅇ 아울러, 분과별로 특화된 전문분야의 전문가들간 심도있는 토론이 이루어지도록 분과별 자문회의를 개최(자문회의 월 1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며, 분과별 공동으로 논의가 필요할 경우 분과 간 합동회의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하였다.
- 특히, 각 분과에서는 아래와 같은 중점 논의 과제에 대해 이론적 검토와 실증적인 사례 연구, 토론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중점 논의 과제 》
(지반) 대심도 정밀지질 조사방안, 도심지 내 대심도 터널 최적 굴착방안 등 (터널) 대단면 터널의 효율적 굴착 공법에 대한 논의, 터널 구조물의 안전성 평가 등 (교통) 지하도로 운전자 교통서비스 제공 방안, 지하도로 진출입부 정체 완화 방안 등 (방재·소방) 침수·화재 등 재난에 대한 예방과 대응 방안 등 (심리·정신) 지하도로 환경이 주는 심리적 영향(운전자 피로 및 폐쇄감) 저감 방안 등 (국토·도시) 지하고속도로 건설 후 (필요시) 가능한 상부공간 활용방안 등 |
ㅇ 또한,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 지원 기관 역할을 맡아 원활한 자문단 운영을 위한 실무를 지원한다.
□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지하도로 안전성 강화를 위해 금년 4월부터 착수하여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초장대 K-지하고속도로 R&D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조기에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하였다.
* (사업명/예산/기간/ 참여기관) 초장대 K-지하고속도로 인프라 안전 및 효율 향상 기술개발/220억원/‘24.4월~’28.12월/한국건설기술연구원(주관) 등 20개 기관
ㅇ 이번 R&D사업은 지하고속도로 재난·사고 대응 기술을 개발하고, 지하고속도로 인프라 최적화 및 환경 개선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재난·사고 관리 기술과 이용자 편의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기술들을 개발하기 위해서 추진되었다.
ㅇ 참석자들은 지하고속도로를 고려할 때 재난 사고 예방 및 관리 기술인 ICT 기반 위험 차량 통합관리 시스템 등 기술 개발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하였다.
《 R&D 주요 내용 》
□ 국토교통부 주종완 도로국장은 “이번에 구성한 지하도로 전문가 자문단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하도로 정책에 반영 할 것”이라면서,
ㅇ “전문가 자문단원들과 함께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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