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누나가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캐나다 여행을 출발하셨다.
나도 가고 싶었지만 스케쥴이 너무 많아서 갈수가 없었다.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우리(강아지)와 함께 한 일정을 끄적여 본다.
8월 29일 : 한국습X학회(순천, KTX)
8월 30일 : 한국습X학회(순천, KTX)
9월 1일 : 치과(인천 동아치과)
9월 4일 : 서산시청(보고회)
9월 5일 : 대전시청(교육)
9월 6일 : 제주도(회의)
이 모든 스케쥴을 집에서 왔다갔다 하였다.
시간을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르게 빠르게 흘렀다.
문제는 글을 쓰고 있는 오늘도 다시 청주와 제주도를 가야 한다는 사실이 슬프다.
혹자는 여행안다녀도 되겠네 라고 이야기 하지만
그래도 이건 좀 심한거 같은데...
이제 이번 여정의 마지막 산책을 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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