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국토부 보도자료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서비스 실증 6월부터 본격 시작

엉클지니 2024. 6. 3. 09:15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서비스 실증
6월부터 본격 시작 
 - 6월부터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이후 LH 임대주택 등에서 로봇배송 실증 지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이하 LH)는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기술 개발을 위해 단계별 공동주택 내 실증 지원한다.

 

 ㅇ 그간 민간에서 로봇배송 기술 빠르게 발전해왔으나, 테스트베드(공동주택)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서비스 개발에는 한계가 있었다.

 

  - 이에, 국토부, LH, 한국통합물류협회는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실증 지원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4.23)한 바 있으며, 이후 후속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실증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ㅇ 먼저, 6월부터 주거환경 관련 기술 개발·실험 시설인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내 공동주택 실험동을 로봇배송 실증 테스트베드로 제공한다.

 

  - 이에 따라, 로봇 기업들은 실제 배송지와 유사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을 위한 지도 제작(맵핑), 로봇 - 엘리베이터 간 통신 연동, 실내 수평·수직이동 등 다양한 기술 실증을 할 수 있게 된다.

 

 ㅇ 또한, 실제 공동주택에서의 실증 지원하기 위해 LH는 로봇 기업들의 구체적인 실증 수요(지역, 기간, 기술 수준)를 파악하고, 이에 부합하는 LH 임대주택 등이 테스트베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한편, 국토부 5월 22일 오후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세종)에서 LH, 한국통합물류협회, 로봇 기업 8곳과 함께 간담회 개최한다.

 

 ㅇ 앞으로도 업계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서비스 확산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분기마다 로봇배송 민·관 협의체 개최할 계획이다.

 

 ㅇ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임대주택 등 테스트베드 활용, 민·관 협의체 참여 등을 희망하는 로봇 기업은 한국통합물류협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박지홍 교통물류실장은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기술 발전으로 새롭게 등장한 로봇배송 서비스 우리 일상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민간과 지속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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