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환경부 보도자료 178

전북환경청, 비점오염원 신고사업장 지도·점검 추진

▷ 비점오염원설치신고 사업장 131개소 대상 적정 운영 여부 집중점검 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은 새만금 유역과 상수원 등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을 위해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점오염원이란 도시, 도로, 산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여 하천의 수질을 악화시키는 오염원을 말한다. 비점오염원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일정 조건의 개발사업, 폐수배출신고 사업장은 물환경보전법 제53조제1항에 따라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하여야 한다. 2024년 3월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내 비점오염원 신고사업장은 338개소(환경영향평가대상 개발사업 139, 폐수배출신고 사업장 199)이며, 올해 점검..

영산강청, 3월달 고농도 미세먼지 대비 총력 집중 감시

▷ 첨단감시장비 활용 환경청-지자체 합동점검 실시 ▷ 제5차 계절관리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대응에 집중점검 강화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3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대비 총력대응의 일환으로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를 집중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산강유역환경청·여수시·광양시·영암군·전남보건환경연구원· 광주지방기상청 등 6개 기관으로 구성하여 여수산업단지, 광양산업단지, 대불산업단지, 순천산업단지 등 집중관리 산단을 대상으로 3월말까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에는 이동측정차량 5대와 드론 7대가 활용되며, 이동측정차량은 내부에 분석 장비를 탑재해 광범위한 지역을 운행하면서 전처리 과정 없이 VOCs 물질 60여종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으며..

미래의 단백질 먹거리, 하천에 사는 균류에서 찾다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대체 단백질 만드는 담수 유래 균류 발견하고 특허 출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우리나라 담수환경에서 대체 단백질 소재인 마이코프로테인을 만들 수 있는 균류를 발견하여 지난해 말 특허*를 출원하고 최근 관련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담수에서 분리한 균류단백질 생산능을 가지는 아스퍼질러스 튜빙엔시스 NNIBRFG24257 균주 및 이의 용도(출원번호: 10-2023-0159714, 2023.11.17.) 마이코프로테인(균단백질)은 균류(곰팡이, 버섯, 효모 등)에서 생산되는 단백질로, 전세계적으로 이를 활용한 대체 단백질 제품 개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2004년 영국에서 처음 선보인 마이코프로테인이 함유된 대체육 제..

3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제주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 선정

▷ 우수 자연생태 보유지역 선정 통해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 널리 알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생태관광을 통한 우수한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증진하고 고품격 자연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 3월부터 매달 '이달의 생태관광지'를 선정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의 생태관광지'는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해당 월에 맞는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된다. 환경부는 첫 번째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제주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을 선정했다.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은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탄소흡수원 역할을 하며,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만들어 주는 곳으로 제주도 내에서 유명하지만 대중에겐 잘 알려지지 ..

자연자본 공시 대응 위해 민관 머리 맞댄다

▷ 자연자본 관련 재무 공시 제도화 도입 국제사회 논의 중 ▷ '자연자본 공시 협의체'를 통해 우리 기업의 대응 역량 강화 추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6일 서울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자연자본 공시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자본 공시'란 기업이 자연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를 재무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관리하는 방안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로 국제사회에서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국내외에서는 전통적인 재무 요소 외에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요소에 대한 공시기준이 제정되고 있으며, 기후에 이어 자연자본에 대한 분야도 공시 제도화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자연자본 공시는 국제기구, 유럽연합(EU) 등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도입이 논의*되고 있어 해외 투자, ..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전년 대비 42% 증가한 3,715억 원 지원

▷ (직접신청 보조사업 1,340억원) 3월 6일부터 무공해차통합누리집을 통해 접수 ▷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2,375억원) 3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지원 대상 사업 공모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4년도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42% 증가한 3,715억 원으로 늘리고, 3월 6일부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용 완속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직접신청 보조사업'에 1,340억 원을, 급속충전시설과 완속충전시설을 함께 지원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2,375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는 7kW급 완속충전기 11만기와 100kW급 급속충전기 1만 875기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다. *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이란 지역별..

환경부 차관, "전기차 기술혁신을 위해 정부-업계가 긴밀히 협력해야"

▷ 3월 5일 코엑스에서 이브이 트렌드 코리아 2024 개막, 전기차·충전 신기술 선보여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이브이 트렌드 코리아(EV Trend Korea)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기차 및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관련 86개 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이(E)-모빌리티 신기술들을 선보인다. 또한, 그간의 전기차 보급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전기차 주류화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학술회(컨퍼런스)와 세계 시장 이브이(EV)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투자 토론회(세미나)도 진행된다. 행사장 참여 인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시승 기회도 주어진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3월 6일 오전 행사 개막식에 앞서 전기차 제작사 및 충전기 사업자와..

(참고) 환경분쟁 조정법 등 6개 환경법안 국회 통과

▷ 환경피해에 대한 신속하고 편리한 해결 기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분쟁 조정법' 등 6개 환경법안이 2월 2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먼저, '환경분쟁 조정법'을 비롯한 5개 연계법률* 개정을 통해 현재 개별 법률에 따라 기관별로 운영하고 있는 환경오염피해 분쟁조정과 피해구제, 청원에 의한 건강영향조사 등의 구제제도가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기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서 명칭 변경('25.1.1~))로 일원화되어 통합수행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법률 제명도 개정취지에 부합토록 '환경분쟁 조정 및 환경피해 구제 등에 관한 법률'로 변경됐다. * 환경보건법, 석면피해구제법,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환경..

(설명) 낙동강 강변여과수 취수에 따른 농업피해가 없도록 사업을 추진중입니다.

▷2024년 2월 29일자 KBS 창원 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드림 □ 보도 내용 ① 창녕군 증산지구 강변여과수 취수정 10개를 동시에 가동했을 때 지하수위가 5m 하강하는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환경부의 최근 용역 결과도 취수지점 11곳에서 계획대로 취수 시 취수정 뒤쪽 지하수위 최대 5m 하강 추산 - 지하수위가 하강하면 농사가 힘들어지므로, 취수 예정지점 주변 1,100만㎡(축구장 1,500개 면적)에 이르는 농경지에 대한 농업피해 우려 ② 전문가들은 지하수위 저하에 따라 흙의 부피가 크게 들어드는 만큼 지반 침하 우려 제기 □ 설명 내용 ○ (①에 대하여) 환경부는 주민들의 농업피해 발생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점별 강변여과수 취수량을 대폭 감축(평균 15만→8만톤/일)하는 방안을 검토하였으며, ..

도로 발생 화학사고 예방… 사고 상황 구현한 시설에서 실전처럼 훈련

▷실제 사고 상황 구현으로 화학물질 운송차량 화학사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원내(청주시 오송읍 소재)에 운송차량 화학사고 대응 훈련장을 지난해 말 완공하고, 3월 4일부터 소방·군·경찰 등 담당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장은 운송차량(탱크로리)이 화학물질을 운송하는 과정 중에 도로에서 발생하는 실제 사고 상황을 구현한 국내 최초의 대응 훈련시설이다. 시설면적 458.4㎡(약 139평) 규모에 유해화학물질 유·누출 사고 총 18가지 상황이 연출되도록 설계했다. 특히 기존 훈련장에 없는 도로 위에서의 운송차량(탱크로리) 파손, 하부 배관 및 맨홀 손상에 의한 화학물질 유·누출 외에도 기체, 액체 등 여러 물리적 유형의 화학물질 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