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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확대, BRT, 급행버스 도입… 수도권 남부지역 출퇴근길 최대 30분 빠르게

엉클지니 2024. 5. 13. 10:28
광역버스 확대, BRT, 급행버스 도입…
수도권 남부지역 출퇴근길 최대 30분 빠르게
- 2층 전기버스 및 출퇴근 전세버스 등 확대로 1일 수송력 약 1.8만명 증
-버스전용차로 도입(24), BRT(14)‧급행버스(30)으로 운행시간 단
-양재역 환승센터 추진, 평택 고덕 집중투자사업 연내 본격 공사 발주·착공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을 발표한다.

 

 ㅇ 번 방안은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1.25)에서 발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후속으로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을 위해 마련되었다.

 

  도권 남부지역* 2기 신도시 등 다수 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른 인구집중으로 여러 도시(수원‧용인‧화성 등) 인구가 100만명 육박하는 등 4개 권역 중 서울로 통행량이 가장 높은 권역**이다.

 

    * 과천, 광명, 군포, 성남, 수원, 시흥, 안산, 안성, 안양, 오산, 용인, 의왕, 평택,
화성(이상 14개 기초지자체)

 

   ** (’23년 서울 1일 통행량, 천통행) 동부권 611, 서부권 863, 남부권 1,612, 북부권 683

 

 ㅇ 특히, 신분당선, 수인분당선, 지하철 1‧4호선 등 다수 광역철도를 운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퇴근 인구가 많아 광역버스 이용객수*는 他 지역 대비 높은 수준이다.

 

    * (‘23년 광역버스 1일 이용객수, ) 동부권 101,754, 서부권 56,214, 남부권 329,292, 북부권 99,587

 

  - 제한된 광역버스 공급에 따른 높은 만차율*로 남부지역 주민들은 출·퇴근 등 과정에서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

 

    * (권역별 광역버스 만차율) 수도권 전체 22.1%, 남부권 29.7%

 

 ㅇ 이에 대광위는 광역버스 의존도가 높은 남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2층 전기버스 등 광역버스를 대폭 확충하고, 버스 속도 제고 등 버스 서비스 개선을 핵심 내용으로 단기 대책을 마련하였다.

 

□ 이번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광역버스 수송력 확대) ’24년 2층 전기버스 전체 물량(50대) 중 40대(80%) 4월부터 12월까지 수원‧화성‧용인 등에 단계적으로 투입한다. 출퇴근 전세버스도 만차 운행이 잦은 노선‧지역 집중 배차한다.

 

    * 1일 광역버스 수송력이 약 18,400명 추가 확대될 전망

 

【 남부지역 2층 전기버스 투입 계획(‘24.4~12 단계적 투입) 】

지역 수원 화성 용인 오산 안산 시흥
대수 10대 10대 14대 1대 3대 2대
투입
노선
(주요
운행
지역)
3008(4대)
(수원터미널, 광교)
G5100(5대)
(경희대, 영통)
7800(1대)
(호매실, 서수원터미널)
M4130(3대)
M4137(3대)
M4448(2대)
(동탄 2 지구)
7790(2대)
(봉담 2 지구)
5000(5대)
5001(1대)
5003(8대)
(명지대, 강남대, 용인시청 인근)
5300(1대)
(오산역
인근)
5609(3대)
(상록구 인근)
3200(2대)
(신천역, 시흥대야역 인근)

 

【 남부지역 출퇴근 전세버스 투입 현황(운행 중) 】

지역 수원 화성 용인 오산 안산 시흥 안양 군포
운행횟수 (노선수) 103회
(8개)
12회
(3개)
55회
(9개)
18회
(3개)
1회
(1개)
14회
(6개)
4회
(1개)
4회
(1개)
주요
투입노선
(주요운행지역)
7780
(호매실)
7770
(수원역)
8156
(향남)
6002
(동탄 2)
5500-2
(상현‧수지)
5003AB
(용인시청)
5300
(오산역)
5200
(오산대역)
5609
(상록구 인근)
3301
(시흥능곡역)
M6410
(배곧신도시)
1650
(안양역, 범계역 인근)
6501
(산본역 인근)

 

 (수요 맞춤형 공급 확대) 지자체 수요 및 대중교통 이용객 목적지 분석 토대로 광역버스 추가 노선 신설 및 증차를 추진한다. 교통사각지대에는  DRT(Demand Responsive Transit) 도입하는 등 수요 맞춤형 공급 확대한다.

 

 ㅇ 대중교통 이용객 목적지 분석(교통카드 OD자료)을 토대로 수요 맞춤형 출퇴근 전세버스 등을 추가 투입(용인‧시흥‧성남‧화성 등 14회 규모) 하고, 남부지역을 대상으로 한 광역버스 노선신설*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지자체 수요를 토대로 노선위원회(6월)를 거쳐 확정할 예정(5개 노선 이내)

 

 ㅇ 교통사각지대 또는 입주 초기 등 사유로 수요 부족에 따라 정규노선 신설이 곤란한 지역에 대해서는 광역 DRT 운영*.

 

    * (수원) 당수지구~양재역(3대, `24.2~), (용인) 서울병원~양재역(2대, `24.1~)

 

  - 나아가 여객자동차법 시행령 개정(`24.7)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추후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ㅇ GTX-A 개통(24.3)에 따라 동탄역 중심으로 연계 교통도 확대할 계획이다. 동탄신도시 외곽지역은 동탄역까지 노선 부재 또는 긴 배차간격으로 GTX-A 이용에 불편이 있었던 만큼, 7개 노선(출퇴근 시 각 3회 운, 10~15분 간격) 추가 확충하여, GTX-A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 최대 6백~1천명 GTX-A 수요 증대 전망

 

【 동탄역 대중교통 추가 확충(안) 】

동탄권(5개 노선, #1~5) 서부권(2개 노선, #6~7)
 

 

    ※ 세부 노선은 추후 확정될 예정

 

 (광역버스 속도 및 서비스 제고) 남부지역 광역버스 이용객의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해 광역버스 속도 및 서비스를 제고한다.

 

 ㅇ 지방도 309호선 청계 IC에서 과천 IC까지 총 6.3km 구간 시간제 버스전용차로*를 경기도와 협의하여 도입할 예정이다(25.).

 

    * 왕복 8차로 구간으로 06~09시, 17~20시 양방향 버스전용차로 도입

 

  - 이를 통해, 사당‧양재역 등으로 이동하는 수도권 남부지역  27개 노선버스(103대/시, 일 승차인원 약 7만명 이용 추정) 출퇴근 운행시간이 최대 24분(29→5분) 단축될 전망이다.

 

  - 또한, 경기도에서는 ’30년 이후 수도권 남부지역 신도시 입주가 계획되어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해당 도로의 버스전용차로를 확대하는 한, 남부지역과 서울을 연결하는 추가 도로 신설도 검토할 예정이다.

 

 ㅇ 성남시에는 구도심(남한산성)에서 서울 복정역까지 총 10.2km 구간에 대해 BRT(Bus Rapid Transit)를 도입*한다.

 

  - 이를 통해 총 67개 노선 버(일 승차인원 약 8만명 이용 추정) 운행시간 최대 14(3117) 단축될 전망이다.

 

    * 대광위에서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24년 착공 → ’25 1단계(모란역~남한산성, 5.2km) → ‘26년 2단계(모란역~복정역, 5.0km) 순차적으로 개통 예정

 

【 지방도 309호선 및 성남 BRT 노선도(안) 】

지방도 309호선 성남 BRT
 
 
 

 

 ㅇ 수(1), 용인(2) 일반 광역버스 노선에는 주요 정류장만 정차하는 급행버스 최초로 도입한다. 기존 노선 대비 운행시간은 최대 30분 단축*된다.

 

    * (수원) 1112번(경희대~강변역) 20분 단축(85분 → 65분)
(용인) 5001-1(명지대~신논현) 20 단축(85분 → 65), 5600(명지대~강변역)
       30분 단축(115분 → 85분)

 

  - 특히, 일반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추가 증차분을 활용하여 급행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ㅇ 또한, 남부지역은 높은 만차율로 인해 광역버스 이용객의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있는 만큼, 좌석예약제 적용노선 및 횟수도 대폭 확대(노선37→53, 횟수81→118) 한다.

 

    * (1단계) 4.22()~, +26 / (2단계) 5(급행화 연계), +6 / (3단계) 6.10()~, +11

 

 

 ㅇ 지난해 말 명동 등에서 문제가 되었던 도심 내 광역버스 혼잡 문제 해소를 위해 광역버스 노선을 분산  조정*할 예정이다.

 

    * 별도 보도자료 배포 ☞ “명동‧강남 퇴근길, 광역버스 노선조정으로 상습 정체 해소

 

  -  경유 광역버스 노선은 회차경로(남산터널  소월길) 및 정류장 조정(남대문세무서  명동성당)한다. 남대문세무서를 통과하는 광역버스 대수를 시간당 143대에서 106로 감소, 운행시간(서울역 ~순천향대병원 구간) 최대 8분 단축(36→28분)할 계획이다.

 

    * 남부지역 대상 광역버스 노선은 성남 2개, 화성 4개, 용인 7개

 

  - 강남 경유 광역버스 노선은 역방향 운행 및 가로변 전환으로 조정한다. 강남역 인근 강남 중앙차로를 통과하는 광역버스 대수를 시간당 198대에서 145대로 완화하여, 운행시간(신사~뱅뱅사거리) 약 12분 단축(51분 → 39분)할 계획이다.

 

    * 남부지역 대상 광역버스 노선은 용인 5개, 화성 6개

 

【 남부권 광역버스 노선변경(안) 】

지역 기존 개선
(명동)
소월길 회차


(강남)
역방향 운행

 
(강남)
가로변 전환


 

 

 (광역교통시설 본격 공급) 서울 주요 거점인 양재역에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하고,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남부지역 집중투자사업 본격 추진하는 등 광역교통시설 공급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ㅇ 먼, 3호선‧신분당선 및 다수 광역버스, 장래 GTX-C도 운행되는 교통 허브로서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핵심 거점인 양재역 서초구청사 복합개발과 연계한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 올해 5월 대광위와 서초구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동용역을 시작하여 25년초 기본계획 수립, 27년 착공, 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ㅇ 4대 권역별 집중투자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 평택 고덕지구 집중투자사업(2개*) 지자체와의 노선 갈등, 주민집단 민원 등으로 수년간 지연된 사업으로서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TF (2.27 발족)에서 갈등조정 및 신속 인‧허가 등 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 결과, 올 하반기 공사착에 들어간다.

 

    * 1) 국제화계획지구~국도 1호선~동부우회도로 신설(총사업비 2,129억원)
2) 지방도 314호선~지방도 306호선~송탄고가교 신설‧확장(총사업비 794억원)

 

  - 택 고덕지구 인근 주요 간선도로(경부고속도로, 국도 1호선 등)  운행거리가 단축되어, 고덕지구 입주민의 교통편의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 평택 고덕지구 집중투자사업 노선도 및 개선효과  

지구 집중투자사업 주요 개선 효과
평택
고덕
   북측 지방도 306호선 및 314호선
대한 고덕지구 입주민 접근성 개선
(지방도 314호선까지 거리가 약 2.5km 단축)

 
 동측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 1호선 및 동부우회도로의 고덕지구 입주민
접근성 개선
(동부우회도로까지 거리가 약 3.4km 단축) 

 

 ㅇ 집중투자사업 외에 남부지역 개발지구 내 주요 교통인프라 사업 연내 발주 및 착공(3개 지구 5개 사업*)하여 입주민의 교통편의를 제고한다.

 

 

    * (화성 태안 3) 국지도 84호선 확장, (안산 장상) 장하역 환승시설 설치
(오산 세교 2) 오산역 환승주차장 건설, 오산역 환승주차장 연결도로 신설,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

 

  - 이들 교통인프라 사업의 착공을 통해 개발사업 지구에서 간선도로 등 인근 광역교통시설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 연내 발주·착공 사업 】

지구 사업 주요 개선 효과
화성
태안
3

‣ 지구 동서 방향 주요 간선도로 확장을 통해 국도 1호선 및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등으로 신속 접근 가능
안산
장상
  ‣ 개발지구 내 신안산선(안산~여의도) 역사
(장하역) 환승시설의 적기 준공으로 장래
개발지구 입주민의 지구 내 철도
접근성 개선
오산
세교 2
  ‣ ①, ② : 지구 인접 철도(오산역) 이용
편의(오산역까지 거리가  1.0km 단축) 개선

 
  * 지구 개발로 증가하는 교통수요(15,656/)
‣ ③ : 입주민의 서울 통행을 위 국도
1호선 및 경부고속도로 접근성 개선
(국도 1호선 및 경부고속도로까지의 거리가
 1.5km 단축)

 

□ 대광위 강희업 위원장은 “이번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편의제고 방안」을 통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남부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출퇴근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ㅇ 아울러, 강 위원장은 “지난 민생토론회 때 약속한 수도권 全 지역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을 위해 앞으로 북부권 및 동부권 교통대책 등도 조속히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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